▲이정호 시몬스 침대 부사장(왼쪽)과 엄태준 이천시장이 18일 이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지원에 대한 기탁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시몬스침대)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천 시민을 위해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18일 이천시청에서 기탁식을 열고 이천시 및 모가면에 4000만 원 규모의 TV, 세탁기 등 생활용품을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정호 시몬스 침대 부사장과 엄태준 이천시장이 참석했다.
이정호 시몬스 부사장은 “코로나19 등 사회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추석을 맞이하게 된 이천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팩토리움과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한 이천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이천시와의 상생을 위한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에는 한국 시몬스의 자체 생산 시스템 및 수면 연구개발(R&D)센터 등이 자리한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해 있다.
이 곳에서 시몬스 침대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수해를 입은 이천 지역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입한 바 있다.
또한 시몬스 침대는 매년 이천 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브랜딩해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을 열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