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우시산’ 직원들이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장바구니, 친환경 세제/수세미, 대나무 도마로 구성된 ‘친환경 살림살이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이번 행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은 각 사 홈페이지나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임직원이 '사회안전망 전용몰'서 추석 선물 구매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사내 '온라인 몰(Online-mall)인 ‘하이마켓’에서 △회사 후원 사회적 기업 △친환경 소셜 벤처기업 제품 등으로 구성한 ‘슬기로운 한가위 선물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마켓은 SK이노베이션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만든 사내 온라인 몰이다.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시장이 축소되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워진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벤처기업을 지원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내달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 대해 사내 반응도 뜨겁다. 이날 오전 기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구매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 벤처기업 제품 매출액은 2000만 원을 넘어섰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모두가 지쳐있는 가운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가 모두 뛰어난 사회적 가치 창출 제품을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하며 조금이나마 즐거운 마음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은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벤처기업들의 각 사 홈페이지나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