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8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8만5272건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전월(14만1419건) 대비 39.7% 줄고, 전년 동월(6만6506건) 대비 28.2% 증가한 규모다. 5년 평균(8만4254건) 대비로는 1.2% 늘었다.
지역별로 8월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는 4만3107건으로 전월 대비 43.1%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2% 증가했다. 지방은 4만2165건으로 전월 대비 35.8% 줄고, 전년 동월 대비 35.1% 늘었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는 5만9429건으로 전월 대비 42.1%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0.6% 증가했다. 아파트 외 거래는 2만5843건으로 전월 대비 33.4% 줄고, 전년 동월 대비 23.0% 늘었다.
8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84만7569건으로 전년 동기(44만7963건) 대비 89.2% 증가했다. 5년 평균(62만8938건) 대비로는 34.8% 늘었다.
수도권은 45만833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0% 증가했다. 지방은 38만9234건으로 65.1% 늘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61만418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2%, 아파트 외 거래는 23만3389건으로 46.0% 각각 증가했다.
8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5355건으로 집계됐다.
전월(18만3266건) 대비 4.3% 줄고, 전년 동월(15만9099건) 대비 10.2% 증가한 수치다. 5년 평균(14만5680건) 대비로는 20.4% 늘었다.
지역별 수도권은 11만8801건으로 전월 대비 5.4%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8% 증가했다. 지방은 5만6554건으로 전월 대비 1.9% 줄고, 전년 동월 대비 9.0% 늘었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는 8만6623건으로 전월 대비 4.5%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2% 증가했다. 아파트 외 거래는 8만8732건으로 전월 대비 4.2% 줄고, 전년 동월 대비 8.4% 늘었다.
8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4%로 전년 동월(40.4%)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5년 평균(42.1%) 대비로는 1.7%포인트(p) 하락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는 10만4564건으로 전월 대비 7.0%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3% 증가했다. 월세는 7만791건으로 전월 대비 보합, 전년 동월보다는 10.1% 늘었다.
8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48만4882건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131만5929건) 대비 12.8%, 5년 평균(118만5213건) 대비 25.3% 각각 증가했다.
8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3%로 집계됐다. 전월(40.3%)과 동일한 비율로 전년 동기(40.4%) 대비로는 0.1%p 소폭 내렸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