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노조, 조합창립 59주년 맞아 전직원에 기념선물 지급

입력 2020-09-18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에도 노사 고통분담할 수 있는 대타협 정신 발휘할 것"

▲박철효 CJ대한통운 노조위원장.  (사진제공=CJ대한통운)
▲박철효 CJ대한통운 노조위원장.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노동조합은 노조 창립 59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에게 창립기념 선물을 18일 지급했다.

CJ대한통운 노조는 1961년 9월 19일 설립된 한국노총 산하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소속노조다.

박철효 노조위원장은 "우리 노동조합은 창립 이래 59년간 국가 경제발전의 역사와 함께하며 물류산업의 역사를 이끌어왔다"며 "노와 사가 소통에 기반해 조합원의 권익을 증진하며 함께 발전하는 건강한 노사관계의 모범이 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펜데믹 상황에서도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적 경제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 노사가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역지사지의 대타협 정신을 발휘해 상생의 묘를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 노조는 과거 경기 불황 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회사와 힘을 합치는 등 회사가 생존해야 노조도 존재할 수 있다는 공동체 의식에 기반해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매년 대의원대회나 중앙위원회 개최 시 화환을 사랑의 성미로 대체해 소외계층 단체에 지원하는 등 자체적인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노조는 1974년부터 일본 최대 육상운송 업체인 세이노운수 노조와 국제교류를 시작해 최근까지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노사문화 교류 행사를 하는 등 노조 활동의 국제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23,000
    • -0.2%
    • 이더리움
    • 4,513,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588,000
    • -6.22%
    • 리플
    • 958
    • +3.57%
    • 솔라나
    • 295,100
    • -3.44%
    • 에이다
    • 764
    • -9.59%
    • 이오스
    • 772
    • -2.89%
    • 트론
    • 250
    • -1.57%
    • 스텔라루멘
    • 178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50
    • -7.68%
    • 체인링크
    • 19,220
    • -6.01%
    • 샌드박스
    • 399
    • -6.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