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前 영국 총리, 서울시청 방문…'서울시 코로나19 방역 관심'

입력 2020-09-17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테레사 메이 전 영국 총리. (AP/뉴시스)
▲테레사 메이 전 영국 총리. (AP/뉴시스)

테리사 메이 전(前) 영국 총리가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 노하우를 얻기 위해 서울시청을 방문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메이 전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을 방문해 방역대책과 드라이브 스루, 워킹스루 등을 소개받는다. 먼저 약 40분의 브리핑에서 검사ㆍ확진(Test) → 역학ㆍ추적(Trace) → 격리ㆍ치료(Treat) 등 3T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재난긴급 생활비, 자영업자 생존자금과 같은 민생정책도 확인한다.

서울시 브리핑이 끝난 이후에는 질의ㆍ응답시간을 가지며 오후 4시 10분부터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돌아본다. 상황실은 메이 전 총리가 특별히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평소 서울시 방역대응에 큰 관심을 보인 메이 전 총리가 주한 영국대사관을 통해 서울시청 방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제21회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방한하는 메이 전 총리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서울시를 방문한다.

조인동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시 방역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만큼 서울의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감염병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86,000
    • +11.31%
    • 이더리움
    • 4,661,000
    • +6.93%
    • 비트코인 캐시
    • 631,500
    • +5.34%
    • 리플
    • 861
    • +6.69%
    • 솔라나
    • 306,600
    • +7.28%
    • 에이다
    • 855
    • +6.08%
    • 이오스
    • 788
    • -0.38%
    • 트론
    • 234
    • +3.54%
    • 스텔라루멘
    • 157
    • +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6.05%
    • 체인링크
    • 20,460
    • +4.76%
    • 샌드박스
    • 417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