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번복’ 박유천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이 된 가수 박유천이 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16일 박유천의 새 앨범 활동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은 10월 앨범을 발매하고 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의혹으로 활동에 위기를 맞았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을 했다면 은퇴하겠다”라며 은퇴선언을 했지만 결국 양성 판정을 받고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받았다.
이후 박유천은 모든 연예 활동을 정리하는 듯했으나 지난 1월 태국 팬미팅을 시작으로 화보 발간 등 활동에 돌입했다. 은퇴 선언 후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이제 박유천은 태국어 곡이 포함된 새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또한 11월에는 현지 팬사인회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미니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인 가운데 해외 활동은 물론 오프라인 콘서트를 계획한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살이다. 동방신기로 데뷔했지만 탈퇴 후 JYJ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