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의 자회사 메타케어가 뷰티ㆍ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홈케어 기기 시장 진출에 나선다.
15일 메타랩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메타케어의 탈모 메디컬 분야 사업 경쟁력 및 경험과 셀리턴의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 기술력 간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제품 개발과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신개념 탈모 및 두피케어 기기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뷰티ㆍ헬스케어 관련 상품 공동 개발 △국내 및 글로벌 유통 확대 △제휴 마케팅 등 뷰티ㆍ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뷰티 시장에서의 성공적 경험과 의료기기 제조, 해외 수출 등 폭넓은 사업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셀리턴은 메타케어의 탈모 메디컬 기반 사업 경쟁력 및 글로벌 유통 역량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이라며 “성장하는 홈케어 시장에서 상호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케어는 모제림성형외과의원 병원경영지원사업(MSO)을 중심으로 전문의약품(탈모치료제), 코스메슈티컬(탈모케어 샴푸 및 화장품), 의료기기, 의료용품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셀리턴은 최근 의료기기 GMP 인증과 국제 표준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LED 테라피 기반의 뷰티 디바이스와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