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자회사 메타약품 MB 필터 사업 시작

입력 2020-08-19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타랩스의 자회사인 메타약품이 마스크 등 생산에 필수 소재인 MB 필터 생산시설 구축 및 생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메타약품은 올해 초 JW홀딩스와 마스크 생산 인프라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고 경기도 양주에 마스크생산시설과 설비 구축했다. 이달 말부터는 경기도 화성시에 구축한 마스크 제2공장에서 마스크 핵심 소재인 멜트브로운(Melt Blown, MB) 필터를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스크 생산업체는 국내 500여 곳에 달하지만, MB 필터 생산업체는 소수에 국한돼 해외에서 수입된 필터를 사용하는 등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였다"며 "하지만 메타약품은 자체 국내산 MB 필터를 생산하게 되면서 원료 수급의 안정화와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달 중 설비 구축 완료 시 하루 최대 1톤으로 매월 최대 30톤 이상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핵심 원자재 필터부터 마스크 제조, 생산, 유통 등 모든 과정이 논스톱 진행돼 마스크 사업의 원가절감, 생산효율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메타약품 이수진 대표는 “MB 필터 수급 원활화를 위해 기계 설비를 도입했으며 마스크 핵심소재부터 완제품까지 동시에 생산 가능한 역량을 갖추게 됐다”라며 "해외 유통에 특화된 그룹 역량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67,000
    • +3.68%
    • 이더리움
    • 4,396,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1.01%
    • 리플
    • 810
    • -0.25%
    • 솔라나
    • 290,400
    • +2%
    • 에이다
    • 812
    • +0.87%
    • 이오스
    • 783
    • +6.97%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150
    • +1.9%
    • 체인링크
    • 19,430
    • -3.19%
    • 샌드박스
    • 405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