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2020 부동산 서베이'에서 3년 연속 세계 최고 상업용 부동산 자문 겸 컨설턴트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전세계 부동산 밸류에이션 및 리서치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임대 에이전시 및 거래 부문에도 2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자 관리 부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자문 겸 컨설턴트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임대 에이전시 및 거래 부문, 자산 밸류에이션, 리서치 부문 등에서 지역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한국과 중·동부 유럽, 라틴 아메리카, 북미, 아르헨티나, 호주, 중국,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홍콩, 일본, 멕시코, 페루, 필리핀, 포르투갈, 세르비아, 터키, 미국 및 베트남에서 자문 겸 컨설턴트 부문 1위에 올랐다.
황점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지사 대표는 "유로머니 부동산 어워드 한국 지역 부문 수상에 성공한 것은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머니는 지난 1년간 현지 시장에서 부동산 상품 및 서비스가 가장 뛰어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전 세계 부동산 관련 기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개발자와 투자 매니저, 은행 및 기업 부동산 담당자들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다. 전체 결과는 유로머니 웹사이트에 게시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세계적인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으로 60개국에 400여 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임대자문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부동산 투자자문, 글로벌 임차사 서비스, 프로젝트 및 개발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지난해 기준 약 88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