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벤더사 ㈜와이에이비커머스와 지식재산 분야의 기술보호 및 분쟁해결 등 법률서비스 전문기관인 배앤파트너스법률사무소가 만나 소상공인 생태계 내에서 소외 받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법률환경 개선과 상표 및 신제품 연구개발에 관한 연구 및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와이에이비커머스는 500 여명의 소상공인들과 함께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및 백화점 팝업매장과 지역단위 축제의 기획ㆍ운영ㆍ관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유통벤더사다. 소상공인의 전문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컨설팅, 교육, 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벤처기업이다.
배앤파트너스법률사무소는 지식재산 분야의 기술보호 및 분쟁해결 등 법률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법률자문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연계하여 중소기업에 특화된 기술보호역량강화를 위한 사전예방, 교육 및 기술탈취ㆍ기술유출 사건의 해결에 특화된 법률사무소이다.
양창범 와이에이비커머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에서 공정한 원칙과 기준이 담보되는 법치주의로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첨병으로서의 역할과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분석 및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배수영 배앤파트너스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와이에이비커머스를 비롯한 국내 영세한 자영업자들이 소상공인의 생태계 내에서 법률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자신들의 경쟁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권익보호는 물론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권익보호를 위한 법률자문 △지식재산권 기획 및 확보 협력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 협력 △지식재산권 교육 및 컨설팅 등으로 권인보호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지식재산이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와이에이비커머스 양 대표와 배앤파트너스특허법률사무소 배 대표는 국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특허법원, 특허청 및 KAIST가 협력하여 개설한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제9기에서 만난 KAIST 동문이다.
박진하 KAIST-AIP 운영위원은 “원우기업 간의 공조로 상호 장점과 강점을 결합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업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여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사업화 능력 함양에 그 목표로 두고,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 및 재정을,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특허청은 교육과 홍보를, KAIST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하는 국내 유일ㆍ최고의 지식재산전문 교육과정이다.
본 과정 수료생에게는 KAIST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의 특전도 부여한다. 현재 AIP 9기 과정이 지난 5월 20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입학식을 갖고 매주 KAIST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KAIST AIP 10기 과정은 다음달 10월 21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입학식을 갖고 이후 매주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다. 10기 입학 신청은 이번달 9월 23일까지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