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의 와이즈넷7이 국제 사이버 안전 규격 'UL CAP'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제공=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은 자사의 보안카메라 ‘와이즈넷7(Wisenet7)’이 국제 사이버보안 안전 규격인 ‘UL CAP’ 인증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UL CAP란 네트워크로 연결된 제품,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도와 해킹 위협에 대한 보안 수준 등 잠재적인 사이버 보안 문제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제품은 물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와 위험관리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한화테크윈은 침투 테스트, 접근 통제 및 사용자 인증, 암호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평가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와이즈넷7에는 제품 설계에서부터 생산, 실사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카메라와 영상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이 내장됐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한화테크윈의 장점 중 하나인 사이버보안 기능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개발되는 제품들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