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의 계열회사인 영린기기는 10일 국내 최초로 멜라민 분석전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멜라민 문제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영국, 프랑스, 브라질, 중국, 인도, 남미, 중동 등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수출상담을 추진 중이라며 해외에서 더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가운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멜라민 전용분석시스템을 지난 10월초 첫 수출한 이래 올 연말까지 5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과학기기분야 선두주자인 영인그룹(영인과학, 영화과학, 영린기기, 영인프런티어, 에이티프런티어, 한국임상시험센터, 랩프런티어)은 멜라민분석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미나를 지난 10월 17일 서울국제유스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식품업체 관련 관공서 및 대학기관 등 130여개 업체에서 참가하여 관련 산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