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행동을 잠정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던 전공의들이 계속해서 집단휴진을 이어가고 있는 7일 오전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내원객들이 입장 전 사전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에도 무기한 집단휴진(파업)을 이어왔던 전공의들이 8일 오전 7시를 기해 업무에 복귀할 전망이다.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7일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8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1단계로 낮추겠다"며 "이게 비대위 공식 입장이었다"라고 밝혔다.
대전협 비대위에 따르면 '단체행동 1단계'는 전공의 전원이 업무에 복귀하되 1인 시위와 피켓 시위를 유지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