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에스크로 설명 이미지 캡쳐.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은 SME(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를 위한 팩토링 금융서비스인 ‘퀵에스크로’의 수수료를 일 0.015% (연 5.475%)에서 일 0.013% (연 4.745%)로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퀵에스크로는 미래에셋캐피탈과 함께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의 자금 회전에 도움을 주고자 월 거래액 300만 원 이상의 사업자의 매출채권을 매입해 자금을 80%까지 먼저 정산해주는 서비스다.
퀵에스크로를 이용하면 입점업체 판매자가 상품을 발송한 다음날 바로 판매 대금을 입금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판매자들은 스마트스토어센터 내 정산관리 카테고리에 매월 2일 노출되는 퀵에스크로 메뉴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자체 데이터 기반의 FDS(Fraud Detection System) 기술을 도입해 업계 최저 수수료 수준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수수료는 판매대금 건별로 선정산 기간 동안 부과하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