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장중 40만 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혜 기대와 카카오게임즈 상장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2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3.57% 오른 4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오른 카카오는 지난 7월 6일 30만 원대 안착 이후 한 달여 만에 40만 원 고지 정복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날 카카오에 대해 신사업이 매출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가 수익창출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며 “핀테크 부문은 결제 및 송금 등의 간단한 서비스에서 벗어나 펀드 및 보험 등 금융상품 판매를 중개하고 수수료를 수취하는 등의 형태로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빌리티 부문도 정부 규제 완화와 함께 ‘카카오T블루’를 중심으로 콜비와 운행에 따른 수수료 등 매출원이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최근 도입된 앱미터기와 함께 다양해진 요금제로 추가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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