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년정책] 서울청년 징검다리 대출, 제2·3금융권 대출 보유 서울시 거주 청년 주목!

입력 2020-08-26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
(출처=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

재산이나 소득 등의 문제로 1금융권 대출을 받지 못해 2·3금융권을 통해 대출받아야 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번 정책을 주관하는 P2P 금융업체 '피플펀드컴퍼니'에 따르면 국내 10명 중 8명은 대출이 승인 나지 않아 1금융권 이용이 어렵다고 하는데요. 2·3금융권 이용 시 신용등급이 떨어지고 높은 이자율 때문에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시에서 이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2·3금융권 대출을 이용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들이 보다 저리의 1금융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청년 징검다리 대출'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시죠.

▲'서울청년 징검다리 대출' 소득구간별 최대 지원 이자율 정리표.
▲'서울청년 징검다리 대출' 소득구간별 최대 지원 이자율 정리표.

◇서울청년 징검다리 대출이 뭔가요?

서울청년 징검다리 대출은 서울시와 피플펀드컴퍼니, 사회공헌단체 ‘희망 만드는 사람들’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0 청년 미래투자 금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1인당 최대 3000만 원 금융대출에 따른 이자 지원 및 금융교육을 펼치는 정책인데요.

만 19~34세 이하 청년 중 여러 문제로 1금융권 대출을 받지 못해 2·3금융권을 통해 대출받는 청년에게 1금융권 대출로 전환하면 이자의 일부를 최대 7%까지 지원하고 재무상담·교육을 받을 시 우대지원이자율을 2%까지 지원해 줍니다.

◇신청자격은?

신청자격은 만 19~34세 청년이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초본·등본상 서울시 거주 중이어야 합니다. 또한, 소득이 발생해야 하고 근로소득자와 프리랜서 역시 포함되는데요. 마지막으로 피플펀드 대출심사 기준을 통과해 대출이 실행될 수 있어야 하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일정 및 제출서류는?

지원방법은 ‘피플펀드컴퍼니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울청년 징검다리 대출 페이지’에서 온라인·모바일 신청을 하면 됩니다. 접수는 선착순 500명까지 받게 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제출서류는 공통 제출서류로 주민등록 등본 혹은 초본, 근로소득자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확인서가 필요하고 기타소득자인 프리랜서 등의 경우 재직 또는 위촉 증명서와 급여통장 입출금내역 6개월 치가 필요합니다.

◇유의사항

△투자나 사행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대출이 불가합니다.

△특수고용직도 지원 가능합니다. 다만 대출심사 시 피플펀드 대출 심사기준에 따라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 2000만 원 이상 근로소득이나 6개월 이상 위촉 중인 연 3000만 원 이상 기타소득이 있는 사람이 지원 가능합니다.

△대출 상환 기간은 12개월입니다. 서울시 예산편성 절차 및 투자금 운영 등으로 인해 상환 기간은 12개월로 하고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92,000
    • -0.1%
    • 이더리움
    • 4,511,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587,500
    • -6.3%
    • 리플
    • 954
    • +3.92%
    • 솔라나
    • 295,500
    • -3.59%
    • 에이다
    • 765
    • -9.14%
    • 이오스
    • 769
    • -3.39%
    • 트론
    • 251
    • -0.4%
    • 스텔라루멘
    • 17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7.75%
    • 체인링크
    • 19,190
    • -5.75%
    • 샌드박스
    • 399
    • -6.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