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오른쪽)이 충남 천안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태풍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충남 천안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태풍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섰다.
이 차관은 "비바람에 의해 수확기인 배, 사과의 낙과 피해와 호우에 따른 일부 저지대 과수원의 침수 피해 우려가 크다"며 "태풍에 대비해 시설 점검과 과수 지주·덕 시설의 결박상태와 가지 묶기 등의 조치를 철저하게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농업인과 농업시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