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얇은피 꽉찬속만두’와 ‘얇은피 꽉찬교자’에 이어 '얇은피 꽉찬교자'를 출시한지 한 달만에 ‘얄피만두’ 월간 판매량이 282만 봉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초 출시된 ‘얇은피 꽉찬교자’는 출시 한 달 만에 107만 봉지가 팔려나갔고, 같은 기간 ‘얇은피 꽉찬속만두’는 175만 봉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처음 얄피만두를 출시했을 당시 한 달 판매량은 120만 봉지다. 올해 월간 판매량이 2배이상 늘어난 것이다.
얄피만두와 얄피교자는 얇은피라는 같은 콘셉트의 제품이지만 조리법에는 차이가 있다. 1세대 얄피만두는 물만두, 찐만두, 군만두, 만둣국 등 모든 만두 조리법이 가능하다면 2세대 얄피만두 ‘얄피교자’는 군만두로 즐길 때 최적화된 제품이다.
얄피교자는 피가 뭉치는 접합 부분인 ‘만두 날개’를 만두 하단으로 살짝 밀어 넣어 날개를 없애 앞, 뒷면만 뒤집어 구우면 손쉽게 군만두를 완성할 수 있다. 기존 얄피만두보다 굽기 편리함을 강조한 것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0.7㎜의 얇은 만두피를 내세운 얄피만두로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봉지를,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지를 넘어섰다.
풀무원식품 냉동FRM(Fresh Ready Meal) 사업부 홍세희 PM(Product Manager)은 “얄피만두 성공 이후 후속 제품으로 출시한 얄피교자에 대한 호응이 높다”계속해서 얇은 피로 만든 냉동만두의 뚜렷한 장점을 소비자가 느낄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