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작년 8월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는 등 기술강국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인 우리 선수단과 선수소속기관 등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부포상 수상자는 총 108명(기관 포함)이다. 이중 최고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금메달을 딴 조우의 현대중공업 사원 등 7명이 수상했다.
은메달을 딴 임승빈 삼성전자 프로 등 7명과 동메달을 딴 최원진 현대중공업 사원 등 2명은 각각 철탑산업훈장과 석탄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열심히 갈고 닦은 기술을 보여주고 세계적인 수준에 오른 수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여 미래유망 직종을 발굴하고 우수 선수육성에도 힘을 기울여 국제무대에서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