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는 신임 사장으로 제이크 아우만<사진>이 선임돼 17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우만 사장은 2년간 중국에서 사장직을 맡아 알파 로메오 브랜드를 총괄했다. 1999년 회사에 합류한 이래 경영, 변화관리, 마케팅, 영업, 네트워크 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고 한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7년 이상 근무했다.
한편, 성희롱과 폭력 혐의 등으로 직무정지된 파블로 로쏘 전임 FCA코리아 사장은 회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