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도서산간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공무원 시험 준비 전용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기는 공무원을 준비하는 도서산간지역 고등학생들이 지역적 한계나 비용 제약 없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공단기 고등학생 프리패스를 각 지자체 고등학교에 무상 지원한다. 현재 인제, 영덕, 울진, 안동, 고령, 진해, 창원 등 전국 7개 지역 72명의 고등학생에게 전용 프리패스를 무료로 지급했으며, 지원 규모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공단기의 고등학생 전용 프리패스는 판매중인 일반 프리패스와 동일하게 공단기 최고 교수진의 강의를 제공한다. 고등학생에 최적화된 입문과 기초 강좌로 공무원 시험을 대비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가직∙지방직 일반 전형 및 지역인재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공시생을 대상으로 현재 공단기 홈페이지에서 합리적 가격에 판매 중인 상품이며, 합격 시에는 전액 환급된다.
공단기는 2015년부터 대입 전문 브랜드 ‘스카이에듀’의 공교육 사업부와 협력해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특성화고 학생 및 관내 취업 준비생들에게 공단기 프리패스를 지급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공단기가 지역을 확장해 주도적 역할을 하는 지자체 고등학생 프리패스 무료 지원 사업은 각 지자체의 요청에 쇄도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에서는 에스티유니타스의 고등학생 전용 공무원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교육 환경에 대비하고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취업 역량 교육 강화 측면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기대감을 표했다.
공단기 관계자는 “1%가 누리는 교육의 기회를 소외된 99%도 누리게 하자는 기업 철학을 근간으로, 접근성에 한계가 있거나 교육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진로 개발에 보탬에 되고자 공단기 프리패스 무료 지원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단기는 소수만이 향유하던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