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총 3607가구(35개 단지)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영구임대주택 모집은 강서, 노원, 강남, 강북 등 모두 9개 구에서 이뤄진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임대주택 1482가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2125가구 등이다.
모집공고일인 13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하며,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별표3 제1호(일반공급 1순위)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할 경우 '서울특별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의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 선정 기준표에 의거해 배점합산, 서울시 거주기간, 신청자 연령 높은 순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예비입주자는 오는 12월 17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공급 신청은 신청자 적격 확인 등을 위해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나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