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4시] 거제 십자동굴 고립 수영동호회원 23명 구조…장수 산사태 주택 매몰 현장서 2명 숨진 채 발견 外

입력 2020-08-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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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8시 2분께 경남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 십자동굴 내부에 핀수영동호회원 23명이 고립됐습니다. 이들은 동호회 활동을 하려고 해금강 인근 해상에 왔다가 동굴에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급파해 신고 접수 1시간 1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9시 14분께 동호회원 23명 전원을 구조했습니다.


8일 전북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된 현장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5분께 A(59) 씨와 B(59·여) 씨의 시신이 산사태 사고 지점에서 발견됐으며, 이들은 이 주택에 거주하던 부부라고 전해졌습니다.


9일 곡성 하천에서 발견된 남성은 전날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56)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 곡성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전남 곡성군 고달면 한 하천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물에 빠진 남성을 구조했으나 이미 숨져 있었으며, 지문 등을 통해 이 남성이 전날 실종된 A 씨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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