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4시] 부산 오륙도 앞바다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사망·지리산 계곡서 물놀이하던 40대 남성 사망 外

입력 2020-08-0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 남구 오륙도 선착장 인근 바다에서 물놀이 중 파도에 휩쓸려 중태에 빠졌던 중학생이 결국 숨졌습니다.

5일 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부산 남구 오륙도 선착장 앞바다에서 중학생 A(14) 군이 파도에 휩쓸리자 함께 있던 친구들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구조 당시 A 군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구조된 지 한 시간여 만에 사망했습니다. 친구 10여 명과 있었던 A 군은 수영하기 위해 혼자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파도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리산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40대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4일 오후 4시 41분께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 계곡에서 A(47)씨가 물놀이 중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은 계곡에 있는 용소폭포에서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용소폭포는 평소 깊은 곳의 수심이 3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폭포수 물살에 휩쓸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일 오전 10시께 충남 홍성군 한 마을에서 호우로 쓸려 내려온 축사 앞 토사를 치우던 70대 남성 A씨가 축사 인근 하천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A 씨는 중장비로 작업하다 장비와 함께 하천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장비 오작동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61,000
    • +0.28%
    • 이더리움
    • 3,474,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3.3%
    • 리플
    • 799
    • +2.7%
    • 솔라나
    • 198,600
    • +2.27%
    • 에이다
    • 474
    • +0.85%
    • 이오스
    • 693
    • +0.2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2.1%
    • 체인링크
    • 15,210
    • +1.06%
    • 샌드박스
    • 378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