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라이드에 있는 월풀코퍼레이션 시설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설을 마치고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북한과 신속하게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개인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대선에서) 이기면 북한ㆍ이란과 매우 신속하게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016년 대선에서 자신이 당선되지 않았으면 북한과 전쟁을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날 이란과의 협상 재개도 희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 5월 핵합의(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그해 8월부터 대이란 제재를 복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