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단 '재규어 XF' 가솔린 모델 출시…판매가격 7300만 원부터

입력 2020-08-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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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얹어 최고출력 250마력 발휘…'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추가

▲재규어 2020년형 XF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 2020년형 XF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2020년형 XF'의 가솔린 모델을 6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2020년형 XF 가솔린 모델에는 내ㆍ외관에 체커드 플래그(자동차 경주에 사용되는 깃발) 로고 커스텀 디자인을 추가한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이 포함돼 특별함을 더했다. 외관은 체커드 플래그 전용 바디 킷과 블랙 팩, 18인치 글로스 블랙 피니시 휠을 적용해 역동성을 느낄 수 있고, 실내에는 가죽 스포츠 시트와 함께 체커드 플래그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세 가지 가솔린 모델은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250PS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7.2kgㆍm의 힘을 낸다.

▲재규어 2020년형 XF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실내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 2020년형 XF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실내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접촉 감지 시스템 △오르막길 주행 보조 장치 등의 첨단 안전 시스템도 기본으로 갖췄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를 핵심으로 악조건의 날씨와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재규어랜드로버가 자체 개발한 IDD는 스티어링 휠 각도, 바퀴 속도 등 차량 주행 상황을 세부적으로 모니터링해 차의 제어력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애플 카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차에서 스마트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도 있고, 블루투스 기능과 T map 내비게이션, 지니 뮤직 연동이 가능한 인컨트롤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25t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7300만 원 △25t 포트폴리오 트림 7340만 원 △25t AW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767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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