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헌 경찰청 차장(왼쪽부터), 장하연 서울청장. (연합뉴스)
정부가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치안감)을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으로 승진ㆍ내정한다고 4일 밝혔다.
장하연 경찰청 차장은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전보 및 내정됐다.
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은 부산지방경찰청장,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인천지방경찰청장, 최해영 대전지방경찰청장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으로 각각 승진 및 내정됐다.
이은정 경찰대학장은 유임됐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아래 계급이다. 경찰 조직 내에는 총 6명이 있다.
이날 정부는 치안감 승진 인사도 함께 냈다. 치안감은 치안정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총 27명이다.
우종수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 유진규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김갑식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 이문수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김준철 서울지방경찰청 경찰관리관, 최승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3부장, 송정애 충남지방경찰청 제2부장은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