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일 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 시설재배 농가와 저수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방문하고, 저수지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현장 방문에서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에 집중호우가 더해져 시설채소 등 수확기를 맞은 농가 피해가 크다"며 "피해농가에 대해 신속히 조사를 실시하고 재해복구비와 재해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어촌공사의 저수지 관리상황을 점검하면서 "집중호우와 강수로 저수지 제방 유실과 붕괴 사고가 이어지고 있고, 당분간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안전상태 점검과 피해발생 대비 계획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