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N 캡처)
남희석이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공개저격해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남희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구라를 공개저격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사연이 있다' '2년 동안 고민했다'라며 두 사람 관계에 무슨 일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김구라 측은 남희석의 공개저격에 대해 무대응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남희석은 김구라 공개저격 글을 삭제했지만 여전히 누리꾼과 설전 중이다.
지난 2008년 염경환 결혼식에서 김구라는 축시를 낭독했다. 당시 내용이 공개되며 '독설 축시'로 화제가 됐다.
김구라는 축시를 통해 "모범생이면 반장인 나와 보잘 것 없는 학생인 너가 처음 만났다" "남희석 라인에 들어선 너와 상렬이를 보며 섭섭함도 있었지만 욕은 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너한테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구라는 자신의 독설 축시 덕에 염경환이 주목을 받았다며 우정이 깃든 독설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