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병수 호남고속 대표,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이 수소전기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앞줄 왼쪽부터)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김승수 전주시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수소전기버스 1호차 시승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수소전기버스가 전주 시내를 누빈다. 연간 10만㎞를 주행하면 성인 85명이 1년 동안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공기를 만들 수 있다.
현대차는 29일 전북 전주시청에서 수소전기버스 1호 차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에 전달된 수소전기버스는 지난해 10월 체결된 '현대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에 따라 공급됐다.
이번에 전달된 수소전기버스는 성능과 내구성이 개선된 연료전지시스템을 갖춰 1회 충전으로 약 450㎞를 주행할 수 있다.
전주시는 30일부터 1호 수소전기버스를 103번 버스 노선에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