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백종원표 삼계탕 끓이는 법 '관심집중'…2020년 말복 언제?

입력 2020-07-26 11:06 수정 2020-07-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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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백종원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출처=백종원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중복인 오늘(26일) 삼계탕 끓이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삼계탕 끓이는 법'을 간단히 소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이날까지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닭백숙 재료는 ▲닭 1마리 ▲대파 2뿌리 ▲부추 1줌 ▲마늘 10개 ▲생강 1톨 ▲양파 2개 ▲물 3L ▲후추 등이다.

양념장 재료는 ▲굵은고춧가루 1큰술(15g) ▲뜨거운물(육수) 1큰술(15ml) ▲다진 마늘 1/2작은술(3g) ▲다진 대파 1/2작은술(3g) ▲연겨자 1/3작은술(2g) ▲진간장 2큰술(30ml) ▲식초 1큰술(15ml) ▲설탕 1/2작은술(3g) 등이다.

닭을 손질할 때는 닭 날개 끝부분을 잘라내 준 후 닭을 반으로 갈라 내장을 제거해 준다. 내장을 파낼 때는 손가락을 이용해 깔끔하게 손질해야 한다. 백종원은 "닭 내장을 깨끗이 제거해야 잡냄새를 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냄비에 물 3L를 넣어준다. 보통 2배에서 3배 정도의 물을 넣어 주면 된다.

그리고 대파 2뿌리, 양파 2개, 통마늘 10개, 생강 1톨을 넣어준 후 약 30분에서 45분 정도 삶아준다. 삶는 중간에 닭을 한 번 뒤집어 줘야 골고루 익는다.

삶은 닭은 접시에 담고 완성된 육수는 체에 밭쳐 채소를 걸러낸다. 부추는 10cm 길이로 잘라 육수에 데쳐낸다. 데쳐낸 부추를 닭 위에 올려주고 뜨거운 육수를 닭백숙에 뿌려준다. 이후 양념장 또는 소금, 후추를 곁들어 먹으면 된다.

양념장은 볼에 굵은 고춧가루를 담고 뜨거운 물을 넣고 섞어서 만든다. 이때 고춧가루와 뜨거운 물의 비율은 1:1로 한다. 이후 종지에 불린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준다. 여기에 다진마늘 1/2작은술, 연겨자 1/3작은술, 다진대파 1/2작은술, 진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2 작은술을 넣어준다.

한편 삼복 가운데 세 번째에 드는 복날인 말복은 2020년 8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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