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4일 '2020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CDU 가동률은 1분기 93%에서 2분기 99%로 상승했다"며 "1분기 떨어진 것은 3월 원유하역시설에서 2주간 보수를 해 그 동안 원유 투입이 원활하지 못해서 가동률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RFCC와 PP 플랜트는 1분기보다 많이 낮아졌다"며 "6월에 정기보수를 진행했기 때문에 가동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PX플랜트에 대해서도 "PX 스프레드가 2분기 낮아졌기 때문에 전체적인 공정의 경제성을 고려해서 가동률을 낮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루브(Lube) 플랜트는 2분기 가동률이 80%로 1분기 93%보다 믾아 떨어졌다"며 "로베이스 오일 시장 수요가 코로나 영향 상당히 받았다. 고객이 주문량 줄여서 불가피하게 생산량 감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