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격투기 오디션 '맞짱의 신'을 제작한 플레이원이 영상콘텐츠와 유통을 결합한 'V-커머스'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예능과 스포츠가 결합된 스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하는 플레이원은 영상을 보며 바로 앱에서 제품 구매를 할 수 있는 V-커머스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V-커머스는 모바일을 통해 제품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점에서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적극 소통하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트렌드다.
플레이원은 단순히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가 아닌 재미요소를 중시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제품 영상을 보고 즐기며 구매할 수 있는 V-커머스 콘텐츠를 주력으로 제작해 국내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유명 개그맨들과 수십만 구독자를 가진 인기 유튜버와 계약했으며, 영상 콘텐츠와 유통이 결합된 V-커머스 특성을 감안해 홈쇼핑 MD와 방송제작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이처럼 플레이원은 기존 방송과는 달리 재미가 강조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식품, 가구, 인테리어소품, 여성패션의류, 생활용품을 소재로 V-커머스를 기획제작 중이며, K쇼핑, 네이버 셀렉티브, 카카오 쇼핑 라이브, 라이브 쇼핑앱 등을 통해 라이브방송이나 주문형비디오(VOD)로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