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20-07-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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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 바로 앞 초역세권 단지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감도. (자료 제공=대우건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감도. (자료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대구 중구 달성동에 들어서는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달성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상 13~24층 총 18개동 1501가구 규모다. 이 중 101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전용면적별로는 △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로 구성된다.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대구역, 대구시청, 동성로가 인접한 대구의 대표 원도심이다.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인근에 신천대로, 신천동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등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달성네거리에는 추후 대구광역철도 역사가 생길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동산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달성공원, 대구복합스포츠타운,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수창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인근에는 수창초등학교, 계성중학교, 성명여자중학교, 제일고등학교 등이 있다.

최근 태평로 일대에선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약 1만1000가구의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이 일대에 조성된다. 이번 단지는 그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18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단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중구에 위치해 HUG의 분양가 규제가 적용되면서 분양가가 주변 새 아파트 가격 대비 낮게 매겨졌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주택형별로 가구당 1000만~1600만 원 수준이다.

전매는 계약일 기준 6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8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는 11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우선 개관한다. 이후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일반에 공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와 안전한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사전 접수한 고객에 한해 1일 400팀만 관람할 수 있다. 사전 관람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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