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현대건설기계, 현대에너지솔루션, 현대로보틱스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제26회 드림콘서트'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5일, 26일 이틀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유튜브 채널 ‘The K-POP’과 V live ‘V MUSIC’에서 생중계하고, 글로벌 음악 채널 MTV에서도 특집 방영한다.
EXO-SC, AB6IX, 레드벨벳, 마마무, ITZY 등 아이돌이 출연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은 공연 중 직, 간접 광고 노출로 주력제품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내 잠재 고객들에게도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난 젊고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목적이다.
현대오일뱅크는 프리미엄 윤활유 현대엑스티어 광고를 선보인다. 동남아, 중동, 중남미 지역을 글로벌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프리미엄 시장공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출시한 차세대 굴삭기 라인업인 ‘A시리즈’를 내세운다. 이 제품은 최신 배기가스 규제(Stage-V)를 만족하는 친환경 엔진을 탑재하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로봇 기반 스마트솔루션 사업에 진출한 현대로보틱스는 주력 제품인 산업용 로봇과 신제품인 협동 로봇, 모바일 서비스 로봇을,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달 완공한 충북 음성의 스마트공장에서 생산하는 고출력 태양광 양면 모듈을 선보인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정상급 아이돌 무대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3D사운드 등 첨단 기술을 더한 말 그대로 꿈의 콘서트”라며 “프리미엄 윤활유, 로봇, 태양광 모듈 등 첨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이미지와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