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보(왼쪽)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20일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에게 송도사옥에서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배려계층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해당 기부금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희망의 1억 보 걷기 캠페인'으로 마련했다. 캠페인은 5~6월 두 달간 진행했다. 모바일 걷기 앱을 통해 임직원 약 870명이 참여해 목표인 1억 보를 초과한 총 3억6000보가 모였다. 이에 따라 회사가 30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위치한 인천 연수구의 지역아동센터 13곳에 전달한다. 아동센터의 예체능 교육에 쓰여 아동들의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데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