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출처=서울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23일 구청 방송국 ‘스튜디오 틔움’을 통해 ‘2020 YDP CSR 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CSR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럼 종료 후 구 공식 유튜브 채널 ‘영구네’에서 시청할 수도 있다.
영등포구는 이번 포럼 참여자로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와 비영리기관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각계의 전문가를 모집했다. 좌장은 CSR 포럼 김도영 대표가 맡고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김시원 편집장, GS칼텍스 CSR 추진팀 박필규 팀장,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및 구 관계자 등이 참여해 사례를 발표하고 제언한다. △지역공동체와 사회혁신 △포스트 코로나, CSR의 새로운 도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원봉사 △기업 CSR, 영등포구청이 함께합니다 등을 다룬다.
‘뉴 노멀’ 시대에 맞춰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자원의 효율적 발굴 방안과 지역공동체를 위한 사회 혁신방안도 논의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길을 모색하고자 온라인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포럼이 전문가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