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의 모습.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재검토위)와 월성원전 지역실행기구는 월성원전 지역 임시저장시설 확충 관련 사항 관련 지역주민을 대표해 선정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18~19일 종합토론회를 연다.
시민참여단은 지역주민 중에서 무작위로 3000명을 뽑은 뒤 참여 의사가 있는 모집단 중 연령·성별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반영해 최종 150명을 선정했다.
위원회와 지역실행기구는 모집단 선정 과정에서 의견수렴 취지 및 절차 등에 대한 주민 안내를 위해 주민 설명회를 9차례 열었고, 시민참여단은 지난달 27일 오리엔테이션 참여 이후 3주간 숙의 학습 과정을 거쳤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틀간 진행된 종합토론회 발표·토론 영상은 토론회 종료 이후 위원회 홈페이지(www.hlwpolicy.go.kr)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