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10일 이날부터 중국 애터미 판매를 시작해 3분기 실적에는 중국향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은애 연구원은 “이날 애터미 차이나 홈페이지가 열면서, 3분기부터 중국향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애터미가 중국 회원 대상 세미나에서 공개한 초기 제품 라인업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재고품목은 애터미 대만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기존 중국향 건강기능식품 매출 추정(예상 모집회원 300만명, 가입자 1명당 평균수익 5만원)을 유지하고, 추가로 중국향 화장품 매출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며 “지난 4일 진행된 중국 회원 대상 온라인 세미나에서 초기 판매 라인업으로 화장품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감안한 중국사업의 첫 해 매출액은 996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중국 매출비중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시점에는 화장품 ODM 회사의 멀티플까지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