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오리엔트바이오.)
오리엔트바이오가 3억 원 상당의 손 소독제 ‘하이플루’ 5만 개를 성남시 시민들에게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난 2월 3만5000개(100mL 기준, 2억 원 상당)와 3월 1만8000개(100mL 기준/1억 원 상당)에 이어 세 번째 기증이다. 제공된 소독제는 성남시 재가노인복지협회에 가입된 42개 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하이플루는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CDC(질병통제센터) 등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백신 타입의 광범위용 살균제”라며 “이 살균제는 141가지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99% 제거 가능하고 1회 분사로 24시간 지속적인 살균능력이 있는 고품질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장재진 오리엔트그룹 회장은 “중국의 수출제의도 받았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불안해하고 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재고 전량을 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해하고 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