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700억 원' 규모 UAE 복합화력 발전설비 수주

입력 2020-07-02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0MW, 540MW급 증기터빈과 발전기 각 1기씩 공급

두산중공업은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F3 복합화력발전소 설비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700억 원이다.

두산중공업은 270MW(메가와트)와 540MW급 증기터빈과 발전기를 각 1기씩 공급할 예정이다.

국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수주전에서 다수의 글로벌 발전 주기기 제조사와 경쟁한 끝에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두산중공업은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UAE 아부다비에서 북동쪽으로 약 300㎞ 떨어진 푸자이라 지역에 최대 2400MW 규모의 복합발전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이 EPC(설계ㆍ조달ㆍ시공) 공사를 수행 중이다.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은 “세계 발전시장의 복합화력용 스팀터빈 대형화 추세 속에서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발전 기자재 등 수주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31,000
    • +2.77%
    • 이더리움
    • 4,621,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21%
    • 리플
    • 996
    • +3.64%
    • 솔라나
    • 303,200
    • -0.26%
    • 에이다
    • 833
    • +0.6%
    • 이오스
    • 794
    • +0.76%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4
    • +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300
    • -1.87%
    • 체인링크
    • 19,950
    • -1.14%
    • 샌드박스
    • 418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