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아이앤디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펜트힐 캐스케이드'의 견본주택을 내달 1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펜트힐 캐스케이드는 지하 7층~지상 18층 전용면적 43~47㎡의 도시형생활주택(130가구)과 근린생활시설로 지어진다. 시공사는 롯데건설이다.
펜트힐 캐스케이드는 지난해 말 인근에서 분양한 펜트하우스 '펜트힐 논현' 의 후속 단지다. 당시 펜트힐 논현은 소득 상위계층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고급 커뮤니티 시설, 인테리어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펜트힐 캐스케이드 단지 역시 프라이빗 스파를 비롯한 운동시설, 커뮤니티 라운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세관 앞 언주로와 인접해 강남 주요 지역 진출입이 쉽다. 한남대교와 동호대교를 이용하면 이태원과 종로 등 강북지역 접근성도 좋다. 잠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기업과 고급 주거타운이 밀집한 논현동에 위치해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다수가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단지 1층 건물 중앙에는 오픈된 공간이 조성되고, 아웃도어테라스,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외식 브랜드를 비롯해 수요층의 니즈를 반영한 패션·뷰티·피트니스 매장들이 들어서게 할 예정이다. 글로벌 외식 브랜드인 '일마레'는 이미 입점을 확정했다.
유시영 유림아이앤디 회장은 "펜트힐 캐스케이드는 견본주택부터 차별화된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전예약제 개인관람 서비스인 프라이빗 투어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