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이탈리아 유서 깊은 생산자 ‘마쩨이(Mazzei)’의 와이너리가 생산하는 시그니처 와인 ‘시에피 2017년 빈티지’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탈리아 수퍼토스카나는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등급과 맞먹는 프리미엄 와인이다.
시에피를 생산하는 까스텔로 폰테루톨리는 토스카나 지역 최고급 와이너리다. 이 와이너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끼안티 와인’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한 상징적인 와이너리로 마현재 25대손이 경영을 맡고 있다.
까스텔로 폰테루톨리는 이탈리아에서 발행되는 와인가이드인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에서 34차례 만점을 받은 바 있다. 미국의 유력 와인매거진 와인스펙테이터에서는 총 88회에 걸쳐 90점 이상을 평가 받았다. 와인평론가로 유명한 로버트파커 역시 84차례에 걸쳐 90점 이상을 줬다.
이번에 한정판매하는 시에피는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25 숫자가 각인된 특별한 보틀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2017년 빈티지로 2망9500병 한정 생산됐으며 한국에는 하이트진로를 통해 오직 300병만 판매된다.
25주년 기념 시에피 한정판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주문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시에피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가문에서 생산한 고품질, 고품격 수퍼 토스카나 와인”이라며, “이 특별한 와인은 와인애호가 및 수집가분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