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워라밸 페어…"헬스기구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세요"

입력 2020-06-2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화점에 러닝머신ㆍ실내바이크 놓고…SNS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도

▲신세계 강남점 애슬레저 매장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 강남점 애슬레저 매장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셀프 케어에 관심 많은 홈족들을 위해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워라밸 페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생활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건강한 집콕에 관한 관심이 커졌다. 헬스장 등 공용 운동시설 방문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집에서 즐기는 홈트레이닝을 시작한 사람도 늘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서 #홈트 게시물은 100만 건이 넘는다. #홈트레이닝 혹은 #hometraining 등 관련 해시태그까지 더하면 200만~300만 건을 훌쩍 넘는다.

레깅스, 기능성 의류 등 운동복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매출을 분석해보면 6월(1일~25일) 애슬레저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 신장했다. 같은 기간 일반 패션 장르는 -7.8%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워라밸 페어를 열고 홈트레이닝을 위한 요가매트부터 여러 헬스기구 등을 백화점에서 직접 체험 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신세계 단독 상품은 물론 SNS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도 만날 수 있다.

우선 본점에서는 7층 이벤트홀에 팝업을 마련해 다양한 운동기구와 마사지 용품들을 선보인다. 평소에 백화점에서는 볼 수 없던 러닝머신부터 실내용 바이크 등을 체험용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안마의자, 마사지기, 피부 관리기기 등 다양한 힐링 아이템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관 1층에서는 7월 3일부터 23일까지 다이슨 뷰티랩을 통해 스트레이터 등 신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테크노짐 리클라인 포르마 464만 원, 툰투리 러닝머신 249만 원, 휴테크 카이 안마의자 540만 원, 파나소닉 초음파 피부관리기기 44만9000원 등이다.

이번 워라밸 페어를 위한 인플루언서들의 라이브 방송도 있다. 애슬레저 브랜드 ‘아보카도’는 홈트레이닝으로 유명한 요가 강사 이이슬과 협업해 상품을 소개하는 SNS 방송을 준비했다. 의류 브랜드 ‘젝시믹스’도 요가 강사 황아영과 손잡고 강남점 매장을 직접 방문해 방송을 진행한다.

신세계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제품도 만날 수 있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뮬라웨어’는 신세계만을 위한 상품으로 플레어 팬츠 1+1 4만8000원, 워터레깅스 4만6000원을 판매한다. 아보카도 역시 빈티지 프리렉 탱크 7만8000원, 워터레깅스 9만8000원를 준비했다. 젝시믹스는 단독 특가로 아사나링, 루프밴드, 요가매트타올 등을 포함한 ‘홈트레이닝 세트’를 4만7000원에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에서도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애슬레저 라인을 출시했다. 가격은 반소매 티셔츠 9900원, 레깅스 2만9900원, 점퍼류 7만9900원 등이다.

광주, 경기, 영등포, 의정부점 행사장에서는 ‘크록스’ 2만9000원 균일가전을 만날 수 있으며, 하남, 충청점은 ‘언더아머’ 특가전을 선보인다. 이번 워라밸 페어는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도 기획전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건강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요즘, 홈트레이닝과 홈케어를 아우르는 워라밸 페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상품과 팝업으로 고객들의 수요를 선점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48,000
    • +1.53%
    • 이더리움
    • 4,494,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584,000
    • -3.55%
    • 리플
    • 952
    • +4.39%
    • 솔라나
    • 294,100
    • -0.14%
    • 에이다
    • 761
    • -5.82%
    • 이오스
    • 767
    • -0.52%
    • 트론
    • 250
    • -0.79%
    • 스텔라루멘
    • 177
    • +6.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600
    • -5.6%
    • 체인링크
    • 19,000
    • -3.85%
    • 샌드박스
    • 400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