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2~23일 개포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SH공사는 2002년부터 서울남부혈액원과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77명이 참여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527명이 동참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헌혈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금 우리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