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임직원이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머티리얼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가 영주 본사에서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부족해진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혈액 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SK머티리얼즈 임직원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SK에어가스, SK트리켐, SK쇼와덴코 등 SK머티리얼즈 자회사들도 릴레이 형태로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SK그룹은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는 동시에 대한적십자사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개발한 건강 관리 및 혈액위치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드커넥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SK그룹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까지 헌혈 활동에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은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대응 과정에서 소외된 조직이나 개인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2017년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임직원 300여 명이 참가해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