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와동 민간임대주택 사업부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보유 택지인 파주 와동, 울산 다운2자구 등 2개 공공택지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파주 와동은 총 3만1036.9㎡ 부지에 전용면적 60~85㎡ 이하의 공동주택 858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울산 다운2지구는 총 4만3011㎡ 부지에 전용 60~85㎡ 이하의 공동주택 652호를 공급할 방침이다.
LH는 25일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참가의향서를 7월 7~8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8월 26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9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지침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LH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에 들어간다.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