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임희택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의료기관의 보안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의료산업에 대한 사이버보안 위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다.
KISA는 ICT 기술이 융합된 의료서비스의 경우,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보안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분야 관련 △사이버 침해사고 공동대응 및 보안위협 정보공유 △보안 모델 개발 및 보급·확산 △보안 관련 교육·세미나 공동개최 △민·관 정보보호 협의체 운영 등 의료분야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