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 신입직원(6급)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업과 정보·전산 업무에서 각각 3명,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상업·정보 계열 특성화고 출신으로 2021년 초 우수 졸업 예정자,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23일 정오부터 7월 6일 오후 5시까지다.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는다. 7월 25일 필기전형과 8월 중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9월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 입사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금감원은 8월 중 5급 신입직원 채용의 세부 일정·전형도 공고할 예정이다. 5급 직원 채용의 1차 필기 전형에서 기존 전공별 객관식 시험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업 기초 능력 시험으로 바꿀 방침이다. 금감원 업무와 직무 관련성이 높은 영역인 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 등을 위주로 출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