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원쇼 광고제 29개 수상… 1년 만에 최다 기록 경신

입력 2020-06-22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사 및 해외법인, 자회사 활약 속 금상 5개 등 수상

▲원쇼 광고제에서 금상 3개를 수상한 ‘A Sweet Escape’캠페인.  (사진제공=제일기획)
▲원쇼 광고제에서 금상 3개를 수상한 ‘A Sweet Escape’캠페인.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은 세계 최고 권위의 원쇼 광고제에서 금상 5개, 은상 3개 등 본상 29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자체적으로 세운 원쇼 광고제 최다 수상 기록(25개)을 1년 만에 경신했다.

올해 원쇼 광고제에는 전 세계 71개 국가에서 출품된 약 2만 개의 캠페인이 경쟁을 펼쳤다.

제일기획의 대표 수상작으로는 홍콩법인이 츄파춥스와 함께 진행한 `A Sweet Escape` 캠페인이 꼽힌다.

숙제, 음악 연습, 방 정리 등 힘들고 귀찮은 일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츄파춥스를 물고 달콤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재치있게 표현한 이 캠페인은 인쇄 부문 금상 등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제일기획 중국총괄이 삼성전자와 진행한 `BACK2LIFE` 캠페인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모바일 부문 금상을 포함해 본상 6개를 수상했다.

모바일 게임 속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쉽게 배우도록 한 캠페인은 2주 동안 300만 명이 게임을 통해 CPR을 체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런던의 브랜드 체험 공간 Samsung KX에 삼성전자 `갤럭시 S10`을 스프레이캔처럼 사용해 그래피티를 그릴 수 있도록 한 `Galaxy Graffitti` 캠페인(본사) △런던의 피카딜리 광장에 가려져 있던 원래 건축물의 외관을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해 건물 전체를 갤럭시 폴드처럼 접히는 듯한 연출을 한 `Samsung Folding Piccadilly` 캠페인(영국법인) 등도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본사를 포함한 세계 각 거점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의 비즈니스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원쇼 광고제에 앞서 발표된 2020 D&AD 광고제에서도 Wood pencil(동상) 7개를 수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35,000
    • -0.39%
    • 이더리움
    • 3,431,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54,200
    • -0.39%
    • 리플
    • 786
    • -2.12%
    • 솔라나
    • 192,000
    • -2.54%
    • 에이다
    • 465
    • -2.52%
    • 이오스
    • 686
    • -1.7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50
    • -2.66%
    • 체인링크
    • 14,760
    • -2.77%
    • 샌드박스
    • 368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